지역농산물 수출 확대… 해외 식품판매장 10곳 개설
15일까지 참여기업 접수, 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
15일까지 참여기업 접수, 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가 8일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신규 해외 상설판매장을 올해 10곳 개설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해외 대형유통매장 내 판매장 또는 단독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며, 신청은 15일까지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임차비, 시설비, 홍보비, 시식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수출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 상설판매장 개설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관심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는 미국을 포함한 9개국에 상설판매장 2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 상설판매장 수출 실적은 1026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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