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안전 먹거리, 서울시민이 지킨다
서울시민 안전 먹거리, 서울시민이 지킨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3.1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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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식품공사,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서울시 25개 자치구서 최종 50명 시민 선정 '10개월간 활동'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이하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출발에 나선 이번 안전지킴이는 농수산물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 모습.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 모습.

공사는 농수산물이 대량 거래되는 도매시장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지킴이에 대한 시민들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 기간을 2배로 늘려 지난달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별로 최종 50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6일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2024 안전지킴이의 10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안전지킴이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에서 방사능‧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 검사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및 등급 표준화 검사 등 다양한 감시 활동을 체험한다"며 "이와 함께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등에서 이뤄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확인함으로써 도매시장 기능과 역할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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