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조리실과 교실배식, 이제 안녕
낡은 조리실과 교실배식, 이제 안녕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3.1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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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청, 관내 3개 학교급식소 현대화사업 완료
계양구 등 올해 22개 학교급식소에 332억 원 투입 예정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이하 북부교육청)은 지난 11일 부평고등학교, 삼산고등학교, 산곡여자중학교 3곳의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청은 시설이 낡아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배식을 하는 학교와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HACCP시스템에 부합되도록 현대화사업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3개 학교급식소의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3개 학교급식소의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공사를 시작한 3개 학교는 올해 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이번 개학과 함께 신축 식당에서 급식도 실시했다. 

북부교육청은 올해 관할구역 재지정됨에 따라 계양구를 포함해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사업비를 22교에 332억 원 투입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새학년 시작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소를 사용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직원 만족도뿐만 아니라 급식시설을 사용하는 조리 실무사의 안전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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