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도교육청, 대전교육청서 학교급식 협의회 열어
신학기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 중점 관리사항 등 논의해
신학기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 중점 관리사항 등 논의해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충청권 4개(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 교육청이 21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청)에서 '학교급식 업무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각 교육청 급식 담당 사무관, 장학사, 주무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학교·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의 중점 관리사항 ▲시·도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충청권 학교급식 현안 사항 등을 교육부 '학생건강증진 분야 추진 방향'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생점검을 위해 '찾아가는 조리원 위생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위생교육 방법과 신학기 식중독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의 특색있는 급식 교육 사업과 현안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희정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충청권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가 공유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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