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하 국민소통단)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3월 제1기 국민소통단으로 30명을 선정해 운영한 바 있다.

올해 초 진행된 2기 국민소통단 모집에는 모두 114명이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정됐다. 이번 국민소통단에는 영양사 3명을 비롯해 주부, 프리랜서, 디자이너, 대학생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 중인 국민들이 참여했다.

2기 국민소통단은 올해 12월까지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참관 ▲정책간담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 등에 나서게 되며, 활동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SNS에 공유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강도형 장관은 "국민소통단은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서 정부에게 들려주는 국민의 대표"라며 "해수부와 함께 수산물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자 정책 파트너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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