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개소해
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개소해
  • 김선미 기자
  • 승인 2012.12.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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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식재료 안정적 유통공급 체계 마련돼

 

지난 30일 개소한 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30일 홍은2동 주민센터에 친환경급식지원센터(센터장 전은정, 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급과 관리 체계를 세우기 위해 개소됐으며 정기적인 친환경 학교급식 실태 조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친환경 식재료 확보를 위해 생산 자치단체와 협약을 추진하고 계약재배와 품목 선정도 할 계획이며, 향후현장체험, 급식교육, 학부모 식생활 강사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센터 지원을 위해 지난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지난 3월 센터 설치를 위한 서대문 톡을 개최, 민·관 T/F 구성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센터는 학교급식 뿐아니라 영유아의 급식에도 관여해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역할을 하며 방학중 쌀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개소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은자 센터장은 "급식을 하는 아이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지적인 안전성 검사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후 친환경 재료로 식재료 품질 보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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