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오는 11일 식품위생 감시업무능력 함양을 위해 자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사명감 고취와 감시능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내 우수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를 직접 방문해 제품생산 공정과 위생관리 실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박상목 보건위생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은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위촉해 식중독 발생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교육을 도민 1,9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교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 177개소에 대한 합동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