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보육시설 대상
인천에서 두번째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들의 급식관리를 위한 지원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천에서 남구에 이어 부평구를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자를 선정하고 내년 6월부터 급식관리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 소속된 영양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식중독 예방 및 체계적 영양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2개팀 11명으로 운영되며 맞춤형 식단제공, 영양교육, 식사 및 식자재 관리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표준 레시피 개발 및 보급,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육시설 종사자와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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