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개성식품(서울 동대문구 소재)이 제조한 ‘혼합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100이하/g) 초과 검출(200/g)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동물 분변, 토양 등에 존재하며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생장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에 회수 조치된 제품은 제조일자가 2014년 10월 30일인 제품으로 현재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서울 동대문구에서 회수 조치 중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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