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 고구마가 전국 빵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됐다. 해남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식품전문기업 SPC에 해남 고구마를 빵 재료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PC에서 ‘파리바게뜨’의 고구마 소스 재료를 국내 최고의 명품이자 ‘지리적 표시 제42호’인 해남 고구마로 결정하면서 성사됐다.협약에 따라 고구마생산자협회는 다음달부터 파리바케뜨의 빵 소스인 고구마 다이스와 고구마슬라이스 등을 연간 12억원 상당 어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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