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 중, 고, 특수학교 조리사 5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직무역량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집 주변에서 찾는 음식보약’을 주제로 약선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소장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 실천과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바탕으로 하는 녹색식생활의 학교급식 적용 방법을 소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김규헌 연구사가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및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의 ‘행복한 소통을 통한 친절 서비스’ 교육은 학교급식 중간관리자인 조리사가 갖춰야 할 소통의 방법과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내용을 심도 깊게 담아 학교급식 현장에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심하는 조리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조리사의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급식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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