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은 학생 1만1,641 명, 학부모 1만1,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지난 8월24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87.1%가 ‘보통 이 상 만족한다’고 답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만족도가 2.1% 상승한 반면, 불 만족하거나 매우 불만족한다는 응답 은 12.9%로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초등학교 238 교, 중학교 83교, 고등학교 82개교에 서 초등학생 5학년과 중·고교 2학년 가운데 1학급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 으로 실시됐다.영역별 만족도에서는 음식의 맛, 영 양분 등 급식의 질과 급식정보 제공 등의 급식운영 영역에서 8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종사원이 수시로 변하는 급식환경에서 과중한 업무를 맡다 보니 친절도 부문에서 낮게 평가된 것 같다”며 “각 학교의 친 절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이를 보완 하는 한편,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현 대화 기구 도입 및 노후기구 교체 등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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