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영동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2.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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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신학기를 대비해 오는 9~10일 학교 주변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주변 200M 이내) 내에 위치한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57개소의 식품 조리·판매업소다.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미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점검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 조성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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