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신학기를 대비해 오는 9~10일 학교 주변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미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점검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 조성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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