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하는 식품안전노트] 안심프로젝트 1 트랜스지방 ③
[서울시와 함께하는 식품안전노트] 안심프로젝트 1 트랜스지방 ③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10.04.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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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저감 행동실천 및 레시피

대한급식신문은 서울시청 식품안전과와 함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위해요소 섭취 감소를 위한 공동기획을 진행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위해요소 트랜스지방, 카페인, 식품알레르기, 수은, 납, 카드뮴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내외 관리현황, 섭취 권고안 등에 대한 정보를 시리즈로 연재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가공식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트랜스지방으로부터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트랜스지방 표시 의무화의 법적기준에는 식품의 1회 섭취량을 기준으로 트랜스지방이0.2g미만일 경우 0g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가공식품 과다섭취자의 경우 WHO의 1일 섭취기준인 2.2g 이상의 트랜스지방을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트랜스지방 저감화에 대한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는 있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트랜스지방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기 때문에 풍선효과로 트랜스지방의 빈자리를 포화지방이 차지하여 식품 안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되었다.

포화지방도 하루22g이상 과다섭취하게 되면 비만,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고체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표시를 꼼꼼히 살펴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적거나 없는 식품을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조리를 위한 식용유지 선택 시 마가린, 버터와 같은 고체유지보다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액체유지를 선택하여 조리하는것이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식품안전을 위하여 트랜스지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트랜스지방안심 밥상, 트랜스지방 안심 레시피등을 제작하여 학회, 교육단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트랜스지방 안심레시피 교육을 실시하고 레시피를 보급하여 식품안전을 실천하고 있다.

윤성준 혜전대학 호텔제과제빵과 교수서울시청 식품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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