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식품위생감시원 175명 직무교육
영등포구, 식품위생감시원 175명 직무교육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4.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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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종료 후 식당, 식품접객업소 등 점검 예정
영등포구보건소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한 모습
영등포구보건소 식품위생감시원 대상 직무교육 진행 모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오는 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영등포구는 104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71명 등 총 175명이 식품 위생 감시를 위해 활동 중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위생 감시원들의 식품위생 활동에 필요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감시원으로서의 소양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푸드원텍 전경민 강사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안전한 먹거리 보관법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식품 선별요령 등의 직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어 한국 CS아카데미 윤민애 강사의 △감시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 △커뮤니케이션 스킬습득을 위한 친절 및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식품위생 감시원들은 교육을 마친 후 지역 내 △식당‧커피숍‧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점검 △부정‧불량식품단속 △식중독예방관리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 200m이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의 학교매점‧슈퍼마켓‧문구점‧편의점 등을 방문해 △어린이기호식품 유통기한 경과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확인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보건소 권희자 위생과장은 “식품위생감시원들의 실무능력을 강화를 통해 집중적인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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