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박스’로 위생 지켜요
‘뷰박스’로 위생 지켜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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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보건소, 뷰박스 무상 대여 실시
영등포구보건소의 뷰박스를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영등포구보건소의 뷰박스를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실천을 위한 ‘뷰박스’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뷰박스(view-box)란 손의 청결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체험을 말한다. 뷰박스의 사용 방법은 형광물질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뒤 뷰박스 검사 스크린에 손을 넣고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 부분을 확인하면 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뷰박스는 총 16대로 지난해 뷰박스 대여를 통해 1487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뷰박스 대여 기간은 10일로 뷰박스와 함께 체험용 로션, 손 세정제, 올바른 손 씻기 스티커 등이 지원된다.

영등포구보건소 엄혜숙 소장은 “손을 잘 문지를수록 세균 제거 효과가 크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이라며 “손 씻기 생활화만으로도 전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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