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50인 미만 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마포구, 50인 미만 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6.27 20: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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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위생관리 요령 및 계절별 예방법 전수
마포구청의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관련 포스터
마포구청의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관련 포스터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8일 가정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관리자 및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평균 식사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는 연 2회 실시되는 집단 급식소 지도·점검에서 제외되며, 영양사 및 조리사 의무고용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생관리에 취약하다.

이에 마포구는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팀 신혜원 팀장을 통해 ‘조리장 및 식자재 위생관리 요령’과 ‘계절별 식중독 원인 및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어린이와 노인들이 주 대상인 만큼 저염식 실천방법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영양교육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관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먹거리 안전과 구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포구 내 소규모 급식소는 총 171개소로, 이 중 어린이집은 144개소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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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선 2018-06-29 13:51:45
50인 이하 급식소는 집단급식소 신고를 하지않고 이에따라 위생점검 대상이 아니죠..
어린이집, 중/고등학교 축구부 급식소 등 취약하고 열악한 수준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