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국 어린이집 대상 ‘GAP’ 알린다
농관원, 전국 어린이집 대상 ‘GAP’ 알린다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09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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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교육·홍보 및 조리체험 마련
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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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과 풀무원푸드머스(대표이사 이효율)는 오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GAP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 1만200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농산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GAP(Good Agticultural Practices)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GAP 농산물 기획전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GAP 농산물 취급은 확대해 인증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농관원은 전국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가 실시하는 GAP 교육·홍보에 영상과 리플릿 등을 제공하며, 행사에 참여한 전 사업장에는 GAP마크가 새겨진 위생기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GAP농산물 사용 식단 조리체험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농산물은 GAP센터에서 처리된 100톤 분량의 수박과 참외로 시중보다 40% 할인된 가격으로 GAP인증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공급한다.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GAP인증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급식 및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GAP제도 정착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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