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노지 재배 농업인에게 ICT기술 지원나서
농식품부, 노지 재배 농업인에게 ICT기술 지원나서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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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재배 작물 전품목 대상 지원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노지작물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는 ‘노지작물 및 과원 스마트영농 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할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지 재배 농업인들에게 ICT기술을 접목해 자동 관수, 자동병해충 방제 등이 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18년에는 노지작물 중 채소(무·배추·양파·고추) 품목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19년에는 채소품목 뿐만 아니라 곡물, 과수 등 노지에서 재배되는 전품목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18년에는 ICT기술 접목을 통한 자동관수 중심으로 현장적용을 했으나, ’19년에는 자동 관수 외에도 드론을 활용한 자동 병해충 방제, 외부기상 분석을 통한 병해충 예측 등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모델은 성과분석 등을 거쳐 현장에서 확산이 가능하도록 보급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팜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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