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초·중학교 급식단가 40원 인상, 유치원은 440원 늘어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 이하 동부교육청)이 관내 유‧초‧중학교 192개교(총 4만 8700여 명)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및 Non-GMO 식재료 사용을 강화한 무상급식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동부교육청은 올해 초‧중학교 식품비 단가(학생 인원 수 구간별 식품비 단가)를 전년보다 40원 인상했다. 또 감염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 극소수 구간인 ‘50명 이하 구간’을 신설했다.
올해 유치원 식품비는 전년 단가(2260원)보다 440원 인상된 27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사립유치원의 경우 전년 대비 40일 증가한 총 230일을 지원받게 됐다.
김철호 교육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위해 채식선택 급식을 시범 운영하겠다”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무상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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