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센터 확진자와 접촉, 강원도 학교급식 이틀간 중단
학교급식지원센터 확진자와 접촉, 강원도 학교급식 이틀간 중단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4.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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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없어, 28일부터 정상 운영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강원 홍천군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한 농업인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원도 일대 학교들의 급식이 지난 26일부터 중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현재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오는 28일부터 정상급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이하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센터에 업무 차 방문한 농업인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모든 센터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지난 26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관내 학교들은 단축수업, 간편식·도시락 추진 등의 형태로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현재 센터 직원들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며, 급식은 28일부터 실시된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6~27일 양일간 급식을 중단 조치했다”며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없어 28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급식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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