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산김치 안심거리’ 지정해 소비 촉진 나선다
전남도, ‘국산김치 안심거리’ 지정해 소비 촉진 나선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5.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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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음식점 전체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획득해야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가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1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7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농협, 외식업협회, 소비자단체 등 범도민이 함께하는 ‘국산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남도장터 이용 쿠폰(5000원)을 지급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 ▲100% 국산원료 전남김치 할인행사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장·먹거리 골목 등 특정 지역에 위치한 음식점 전체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으면 ‘국산김치 안심밥상 거리’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장과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는 ‘국산김치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 등도 함께 펼친다.

전남도는 도 산하기관과 전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를 비롯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등 15개 공공기관의 구내식당도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신청토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소비촉진 대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산 김치 소비문화를 정착하겠다”며 “대한민국 김치의 본고장 전남에서 생산한 안심 김치를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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