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컬푸드지수 측정계획, 설명회 열어
올해 로컬푸드지수 측정계획, 설명회 열어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7.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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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소비자시민모임, 전국 159개 시군 대상으로 평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8일 (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2021년 로컬푸드 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로컬푸드 지수는 지역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올해는 기획생산 지원 현황·지역가공 활성화 정도 등 1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7월 중 지자체의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8~10월에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11월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먹거리와 관련한 지역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토론회 등 다양한 환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지수는 2019년에 지역민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지자체의 로컬푸드 활성화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어, 지난해 시범측정을 실시하여 전북 완주군 등 13개 우수지자체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로컬푸드 지수 측정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확산 기반을 더욱 두텁게 다지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올해도 많은 지자체들이 로컬푸드 지수 측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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