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외식 분야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
급식·외식 분야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1.07.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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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이달부터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통해 순차적 공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데이터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모돈(어미돼지) 이력제, 귀농·귀촌 데이터 등 농식품 분야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 14종에 대해 단계적 개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개되는 공공데이터는 ▲농업·농촌 분야의 귀농귀촌실태와 재해보험 ▲식량 분야의 공익직불 지급 현황 ▲축산·방역 분야의 모돈이력 및 난각표시, 축산물 경락정보, 축산농장 허가·이력정보, 가축방역 관리현황 ▲식품·유통 분야의 외식소비·상권분석 데이터와 시설원예 온실 및 에너지 사용 현황 ▲농업생명 분야의 동물 등록현황과 농약관리현황, 스마트팜 생육·환경 데이터, 곤충산업 현황 등이다.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신규 개방 데이터는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 개방 중인 데이터(527종)와 함께 목적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농식품부 윤원습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개방할 공공데이터가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연구·개발 등으로 이어져 농식품 분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수요자의 관점에서 보유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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