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의식, 지역사회 정착시킨다
식품안전의식, 지역사회 정착시킨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1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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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안전의 날 맞아 식품안전주간 운영
포토존·룰렛퀴즈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 진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도)가 나섰다.

전북도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전북도 청사 로비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품안전의 날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도민뿐만 아니라 식품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안전의 날은 2002년 정부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는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주요 행사는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주제로 식중독 예방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식품안전 룰렛퀴즈, 식품안전 전시·홍보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가정의 달이자 식품안전의 달인 5월을 맞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음식점 특별점검 및 시기·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배달음식과 가족 단위 외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다중이용 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이 강화된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과 영업주 대상 홍보 및 지도도 병행한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과 식품안전주간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도민과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 협조로 식품안전의식이 지역사회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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