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설정 프로그램 서비스 시작
유통기한 설정 프로그램 서비스 시작
  • 김정교
  • 승인 2011.06.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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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홈페이지 구축해 이용자 편의 향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두부 등 식품의 초기 미생물 농도를 입력하면 유통기한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등 사용편의성을 높인 ‘식품 유통기한 설정 프로그램 ver 2’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정된 식품은 두부와 맛살, 샐러드, 감자샐러드, 고추장 소스, 생식 등 6가지로 그간 복잡한 수식사용으로 인해 유통기한 산출이 어려웠던 점을 해소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했다.

추가된 주요 내용은 기존 제공된 기본 기능(식품유형, 제품명, 품질지표, 실험온도, 실험결과 입력 시 예측유통기한 산출) 이외에 △보고서 출력 △유통기한 설정에 적절한 품질지표 추천 △미생물 계산기 기능 △사용자 등록 및 요구사항 관리를 위한 사용자 제안 게시판 △사용자 등록 및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등이다.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식품정책연구팀)에서 사용자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팩스로 제출(한국보건산업진흥원)하면 된다.

프로그램 접속주소는 http://foodnara.go.kr/foodshelf/ 이며, 사용신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문의(전화 043-713-8310, Fax 043-713-8907)하면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추가․보완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유통기한을 산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업계 및 관련 담당자들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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