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아동급식 지원 ‘첫 삽’
대구형 아동급식 지원 ‘첫 삽’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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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훈 대구시의원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발의
“대구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아동급식 지원 필요”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권기훈 대구시의원(국민의힘)은 체계적인 아동급식 지원을 통해 건강증진·체력향상을 위한 ‘대구광역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아동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아동급식 지원 대상 및 지원방법, 아동급식위원회 설치, 아동급식 온라인플랫폼 구축·운영 등을 담고 있다.

제297회 정례회에서 질의하는 권기훈 대구시의원.
제297회 정례회에서 질의하는 권기훈 대구시의원.

해당 조례안에서는 단체급식소, 아동급식카드, 배달앱 등 온라인플랫폼, 도시락 등의 지원 방안을 명시하고 있다.

권 의원은 “2022년 기준, 대구시 아동급식 지원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약 1만7천여 명”이라며 조례 재정이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의 관점에서 아동급식과 관련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돼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대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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