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유아 식생활 모델 유형 개발 착수
CJ프레시웨이, 유아 식생활 모델 유형 개발 착수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1.02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진구어린이급식센터와 함께 유아 식생활 분석 프로그램 진행
프로그램 자료 토대로 향후 30가지 유아 식생활 유형 모델 개발 예정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와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진숙, 이하 부산진구센터)가 손잡고 유아 식생활 모델 유형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와 부산진구센터는 지난해 5~11월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에서 원아 2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식생활 분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2022년 5~11월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의 ‘키키존’에서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2022년 5~11월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의 ‘키키존’에서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은 원아들의 식사를 분석해 평균 식사량, 식사속도, 영양소 섭취 현황 등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라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돕는 쿠킹클래스도 열었다. 식습관교육 경험이 풍부한 CJ프레시웨이 전문 소속 셰프가 직접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분석 프로그램 결과를 참고해 유아 식생활 유형 모델을 정의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 식생활 유형 모델은 만3~5세 유아를 선호 음식, 섭취량, 식사 행동 등에 따라 약 30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하는 분석 모델이다. 향후 유형별 맞춤형 식단과 식습관교육을 개발해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유아 개인마다 상이한 식생활을 지니고 있기에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식습관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며 “부산진구센터와 함께 도출해낸 유의미한 결과를 토대로 유아 식생활 유형 모델 개발, 맞춤형 식단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