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급식, ‘완전 직영체제’ 구축
익산시 학교급식, ‘완전 직영체제’ 구축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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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통한 직영체계 확립
“학교급식 기반 다지고 공공급식 분야까지 확장 예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3월부터 지역 전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84개교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식자재 직영 배달이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식자재 배송을 민간업체가 맡았지만 3월부터는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 이하 센터)가 식자재 공급을 시작했다. 이로써 농산물 확보부터 배송 차량까지 익산시 직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3월부터 익산시 학교급식 식자재 배송을 시작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전경.
3월부터 익산시 학교급식 식자재 배송을 시작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전경.

익산시는 향후 학교급식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유희환 센터장은 “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을 위해 농가조직화, 협력업체 모집, 위생관리, 전담인력 채용 등을 거쳐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지역생산 먹거리 공급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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