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잦아지는 봄 “식중독 주의하세요” 
야외활동 잦아지는 봄 “식중독 주의하세요”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13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봄나들이 철 맞아 급식시설·식품업소 위생점검 실시
소비(유통)기한 준수 및 조리시설·기구 위생관리상태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24일까지 학교 및 유치원 급식시설을 비롯해 봄꽃 탐방시설(국·공립 공원), 유원지, 야영장 등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인해 점차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및 유치원, 급식 공급업체 482개소와  관광지 주변 음식점 300개소로, 위생점검과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및 무신고·무표시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소독·보관온도 준수 등 관리상태, 지하수 수질검사와 음용에 적합한 물 사용, 소독장치 유지관리 여부, 건강진단 실시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산악회나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야외활동과 외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학교 급식시설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