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친환경 급식 식품비 추가지원 확정
울산 남구, 친환경 급식 식품비 추가지원 확정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22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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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도시 친환경 쌀 250t 안정적인 공급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친환경 급식의 중단 없는 지원을 위해 급식비 지원일수를 180일에서 182일로 연장, 2023년도 초·중·고 친환경 급식 식품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차 친환경 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실시했다. 해당 심의에서 2023년도 친환경 급식 지원계획을 변경하는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따라 남구 62개교 초·중·고등학교 3만3093명의 학생들이 추가 지원을 통해 친환경 급식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남구는 2023년도 지역 친환경 농축수산물 공급에 시·구비 예산으로 12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6억5700만 원의 구비를 확보해 작년 친환경 쌀 공급협약을 체결했던 자매결연 도시인 보성군·청도군·거창군의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쌀 250t을 공급한다.

권병규 남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식품비의 추가지원으로 학교급식 기간 중 친환경 급식의 지원이 끊어지지 않고 이뤄지게 됐으며, 자매결연 도시의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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