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치원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단설·사립 유치원장 150여 명 참석,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 설명
단설·사립 유치원장 150여 명 참석,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 설명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지난 7일 ‘2023년도 유치원 원장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공립 단설 및 사립유치원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유치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식중독 예방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열렸다.
황순선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및 대응요령’을 주제로 △식중독 예방법 △급식 위생․안전 관리 △개인위생 및 식재료 관리 △기구․기계 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 △식중독 위생사고 사례 △위생관리 컨설팅 사례 등을 안내했다.
황 과장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모든 급식 준비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유치원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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