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소에서는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을 ‘보존식’으로 반드시 보관하도록 돼 있습니다.

얼마 전 법이 개정돼 앞으로 -18℃ 이하의 냉동 상태에서 144시간(6일)을 보관해야 합니다. 보존식은 식중독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때문에 보관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요즘은 보존식만 보관하는 전용 냉동고가 출시돼 관리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이런 보존식 냉동고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원리는 일반 냉장고와 특별히 다를 게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떤 냉동고를 선택해야 향후 관리하는데 편리할까요.

보존식 냉동고는 -18℃ 이하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전용 냉동고는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 내부에는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보존식용기의 외부케이스가 필요 없는 홀더방식을 추천 할 만합니다. 또한공간 활용이나 날짜식별등도 쉽게 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내부 청소가 쉽도록 선반이나 상판들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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