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목적성 분석에 나선 2024년 경기도 예산
합목적성 분석에 나선 2024년 경기도 예산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1.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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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본예산, 경기도 36조1345억... 경기교육청 21조9939억
윤종영 도의원, 경기 회복·긴축 재정 담겼지만 철저히 분석해야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윤종영(국민의힘) 경기도의원(예산정책위원장)이 최근 2024년 본예산 편성현황과 분석계획을 보고 받고, 세출 구조조정 기조에서 사업의 합목적성을 철저히 분석하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 총규모는 58조1284억 원(경기도 36조1345억 원, 교육청 21조9939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조9835억 원이 증액됐다.

윤종영 경기도의원(예산정책위원장)이 2024년 본예산 편성현황과 분석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윤종영 의원(예산정책위원장)이 2024년 본예산 편성현황과 분석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경기도 주요 재정기조는 수출·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마중물 마련을 위한 2조3241억 원을 확대해 편성했으며, 경기교육청은 교부금 감소에 따라 3406억 원이 감액된 긴축 건전재정 기조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예산정책담당관실은 2024년 예산분석 주요 쟁점사업인 RE100, The 경기패스, 360°돌봄, 청년기획 패키지, 기회소득, 학교 핵심교육사업 등 중점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세수 감소 및 국비 감액에 대한 세입 대비 세출균형의 적정성 검토, 대규모 투자사업의 재원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민의 혈세가 쓰임새 있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세출 구조 조정 기조에서 각 사업별 주요 사업의 합목적성을 잘 살펴야 한다"며 "특별히 재정 건전성 유지 방안을 세밀하게 심층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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