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장 상권, 촘촘한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 시장 상권, 촘촘한 지원사업 추진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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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올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 지원 사업 공모
권역별 사업설명회 등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조신, 이하 경상원)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단계별 지원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3개 분야 총 27종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4년 지원사업통합공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4년 지원사업통합공고.

이번 지원 사업은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한 총 355억 원 규모로, 골목상권 체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그리고 창업‧영업‧폐업·재기 단계별 지원 등 고객별 맞춤형으로 지원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경상원은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난 25일 통합 공고하고, 지원사업별 일정에 맞춰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골목상권 지원으로 총 7종의 사업을 추진한다. '조직화-성장지원-우수골목-특성화'의 체계적 지원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과 자생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상인회의 행정 애로 해소를 위해 골목상권 권역 매니저 및 상인회·연합회 매니저 총 62명을 채용한다.

또 우리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특화해 젊은 소비자를 유입하고, 상권 내에 일정 시간 머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영위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5종의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첫 번째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 갈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에 올해 총 20명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시장 매니저를 지원하는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선정한 150개 전통시장에 매니저를 채용한다.

세 번째 '시설 분야 컨설팅 및 현장 실태조사'로 도내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대상의 사업추진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올해 60개소 지원한다. 네 번째는 올해 새롭게 신설한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에 연대상권 4개 그룹을 선정해 지원한다. 

다섯 번째로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에 총 2개소를 선정·지원하며, 마지막으로 15종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창업 단계에서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 교육 및 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통합교육 및 청년사관학교를 추진한다. 다음 영업 단계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경영비용 절감 등 안정적 경영환경 유지에 주력하며, 경영환경개선사업, 판로개척 지원,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폐업·재기 단계에서는 안정적인 폐업과 더불어 재기 도모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나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 바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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