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기준 초과한 중국산 당근, 판매 금지
잔류농약 기준 초과한 중국산 당근, 판매 금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3.27 15: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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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살균목적 농약인 '트리아디메폰' 초과 검출 확인
부산 강서구 '홍팜'이 수입해 판매한 당근 240t 회수 조치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위생 당국이 잔류농약 성분이 기준 초과 검출된 중국산 당근을 판매금지 조치하고 긴급회수에 나섰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홍팜(부산 강서구)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신선당근'에서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 성분이 기준치보다 5배 초과 검출돼 긴급 회수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잔류농약이 기준치 초과검출된 중국산 '신선당근' 제품.
잔류농약이 기준초과 검출된 중국산 '신선당근' 제품.

트리아디메폰은 과일, 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되는 농약으로 허용기준치는 0.01mg/kg이하이다. 

식약처는 홍팜 측이 보관해온 중국산 당근을 폐기하고, 유통된 제품은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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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선 2024-03-29 12:12:47
베트남 신선당근은 먹어도 되나요 ? 이름은 같은데 국적만 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