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조선수군이 먹었던 음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현해 내놓는 `이순신 밥상' 1호점이 내년 초 경남 통영시 용남면에서 문을 연다.
1호점 입지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통영 톨게이트와 2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임진왜란 때 조선수군과 일본 수군이 싸웠던 견내량 해협과 한산도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어 전망이 좋다.전 씨는 현재 이곳 1천749㎡의 부지에 음식점 건물을 짓고 있다.
우선협상 대상자에게는 이순신 밥상 음식기술을 전수하고 마케팅 기법을 지원해 내년 1~2월께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점한다.
`이순신 밥상'은 경남도와 통영시가 경남의 대표 관광식문화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시 조선수군들이 먹었던 평상식(4종), 훈련식(5종), 병중식(6종), 백의종군식(5종), 승전후 음식(7종), 중앙관리 접대식(17종) 등 77가지 음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상품화했다.
통영 1호점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에 체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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