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위해 합동점검 시행
경남,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위해 합동점검 시행
  • 신혜정 기자
  • 승인 2014.08.25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6일~9월 5일…식재료 원산지 유통기한 등 검수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도청(도지사 홍준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학기 개학을 맞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남도청 주관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매점을 포함한 학교급식소, 학교 도시락 공급 업소, 식재료 공급업소,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 등이다.

특히 식재료 검수 시 납품업체 운반차량 위생 상태와 차량온도 유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식재료 원산지 ▲품질관리 기준 ▲유통기한 등 검수를 철저히 해 불량 식재료가 학교급식으로 제공되지 않도록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급식 위생 안전에 대해 학교에서 한 번 더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경남지역이 되도록 철저한 점검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