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규모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전남, 소규모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4.21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도내 농산어촌 학생 수50명 이하 초·중학교 165개교(분교 44개교 포함)에 대해전면 무상급식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109개교(32개 분교)에 4,852명, 중학교는 56개교(44개 분교)에 2,162명 등 모두 7,014명이다. 이 숫자는 전남지역 전체 초·중학교 703개교 가운데 2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네 곳당 한 곳이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들 학교에는 이달부터 식품비와 운영비, 인건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앞으로 학생 수가 증감되거나 통폐합 등의 변동사유가 생겨도 무상급식은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도교육청은 무상급식을 위해 45억6,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
무상급식으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연간 36만 원, 중학생은 40만 원 가량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 등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급식지원을 받는 학생 2만9,000여 명까지 포함하면 전남지역무상급식 대상은 3만5,000명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