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현장 특별 위생점검 실시
안성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현장 특별 위생점검 실시
  • 김수지 기자
  • 승인 2015.06.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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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교육감 정진권)이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7월을 앞두고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 내혜홀초등학교 급식실을 불시 방문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적합 식재료 납품 여부 검수 ▲조리과정 및 급식시설의 위생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 철저한 위생관리 당부와 함께 식중독 발생 시 담당자의 임무 및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비상대책반 수립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 교육장은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걱정하며 학생들이 가공식품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급식에 많이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정진권 교육감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하절기 급식운영일수가 증가해 어려움이 있으나 학생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학교급식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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