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선물 고민…끝났다고 전해라~
설날 선물 고민…끝났다고 전해라~
  • 편집팀
  • 승인 2016.01.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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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1월 6일 ~ 9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려

최근 수도권에 소재한 2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명절선물 구매방법 ▲1위는 백화점 및 마트 ▲2위 거래처 및 협력업체 ▲3위 각종 온라인 쇼핑몰 ▲4위 지역 산지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구매방법에 만족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며, 더 효율적인 명절선물 구매방법이 있다면 ‘즉시 바꾸겠다’는 답변이 높았다. 또한 구매 전 시장조사 방법으로는 거의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나 실제 구매는 온라인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믿을 수 없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러한 구매 패턴과 함께 경기불황에 맞물려 주목받는 전시회가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이 바로 그 것. 2009년에 시작되어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개최하며 올해로 제15회 차를 맞는 명절선물상품전은 매회 약 300여 업체의 참여와 3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 방문으로 명절선물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 지난해 열린 명절선물전에서 구매자와 참가 업체가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 팔도 각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1,000여 가지 이색상품들이 전시회에 참여한다는 점과 생산⋅제조사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더 저렴하고 실속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금번 명절선물상품전에는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진상품에 해당하는 ‘지리적표시제 특산품’과 최고의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어우러진 청정 지리산을 대표하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특산품이 명절선물로 대거 선보이며, 마늘 본고장 의성에서 마늘 먹여 키운 의성축협 한우가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돼 신뢰와 실속, 두 마리 토끼를 찾는 소비자들에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요출품 기관 및 업체

●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지리적표시제 특산품관’ 
‘지리적표시제’란 명성,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였음을 등록하고 표시하는 제도로 이번 전시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받은  총 23개 참가업체(농산물 14, 임산물 9)들의 제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전시, 판매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대한민국 식품명인관’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으며, 해당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자를 말한다. 식품명인제도는 1994년부터 운영, 지정받은 식품명인 51명 중 42명의 식품명인이 참여해  명절선물상품전에서 우리고유의 전통식품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주류, 식품, 차, 수산물 등) 전시한다.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7品 7味’ 홍보관
지리산권 7개 시·군 대표 특산물 및 향토음식의 생산 가공하는 업체들이 함께 참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지리산권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7品 7味’ 홍보관에서 총21개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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