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 센터)는 지난 10일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명절에 낯선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등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해 송편 빚는 법을 배웠다. 또한 전래 동화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 였다”며 “다양한 체험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