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 추가 조사 및 경남‧전남지역 시료 채취 검사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최근 통영․거제 일부 양식장에서 굴 노로바이러스가 미량 검출되었던 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문제 지역을 비롯해 경남‧전남지역의 굴 양식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통영‧거제 양식장은 당시 굴 작황이 좋지 않아 이미 굴 출하를 중단한 상태였다.
해양수산부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해역에 생식용 생굴 채취를 제한하고 가열조리용으로만 출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굴 등 패류 생산해역에 대한 위생조사를 실시해 발생 동향이 확인될 경우 식약처‧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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