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관광‧문화 융합된 역대급 개발 사업 본격화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순창군(군수 황숙주)은 지난 2일 고추장민속마을 주차장에서 투자선도지구와 참살이 발효마을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김종섭 군의회 의장, 김송일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최영일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선도지구와 참살이 발효마을은 민속마을 주변 445,053㎡에 발효와 관련된 대규모 관광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오는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1047억 원을 투자한다.
순창군은 산업화 시설로 △발효미생물 산업화지원시설 △발효미생물 산업화용 생산시설 △장류 및 절임 원료농산물 저장창고 △B2B 지원센터 등을 지원한다.
관광 시설은 △100세 다년생 식물원 △농산물을 활용한 세계발효마을 체험농장 △월드푸드 사이언스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순창군청 황숙주 군수는 “투자선도지구와 참살이발효마을 사업은 순창장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발효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단초를 만드는 사업”이라면서 “산업과 관광, 생산과 소비가 융합된 거점을 만들어 순창이 세계적 발효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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