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업소 45개소 위생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업소 45개소 위생 점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02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팔달구, 6개소 적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4월 9일부터 27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45개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분식집, 햄버거 판매업소 등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 행위 여부 △식품 및 식재료 냉장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45개소 업체 중 6개소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원산지 미표시다.

수원시 팔달구청 김영미 환경위생과장은 “관리 미흡 또는 부적합 업소는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매년 주기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