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타이베이식품박람회서 3천만불 성과 거뒀다
aT, 타이베이식품박람회서 3천만불 성과 거뒀다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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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농산물 및 음료 제품 인기
한국관을 둘러보는 현지 관람객들
2018 타이베이식품박람회에서 한국관을 둘러보는 현지 관람객들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8 타이베이식품박람회’에서 3천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타이베이식품박람회 내 한국관에서는 대만으로 수출되는 주요 신선 농산물 배·배추·양배추 등에 대한 수출상담이 이어졌다. 또한 쌀막걸리에 카카오닙스와 파인애플을 첨가한 과일 막걸리와 녹차로 만든 그린티믹스, 오미자청 등 향이 좋은 음료 제품들이 현지 프랜차이즈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고품질 식용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무농약으로 재배한 생들기름의 20만불 현장 계약과 예약 주문도 함께 이어졌다.

박람회장을 찾은 샨샨(32, 여)씨는 “평소 한국 TV로만 봤던 한국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마치 드라마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들을 더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만은 중화권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선 농산물을 포함한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는 상품의 대만시장 정착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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