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옴부즈맨’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한다
‘eaT 옴부즈맨’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한다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7.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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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재료 위생 관리부터 입찰 불성실 행위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18일 학교급식 공급업체 현장 관리 강화로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eaT 옴부즈맨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aT 옴부즈맨 점검단은 교육청(지자체)과 학부모가 모여 식재료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식재료 공급업체의 입찰 불성실 행위와 관련된 사항을 점검하는 단체다. aT는 점검단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급식 안전 식재료 먹거리 공급에 대한 의견 수렴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참여하는 행정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aT는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자체·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식품안전 정보 및 위반 업체 정보를 공유해 왔으며, eaT 지능형 입찰관제 시스템 구축 및 가동을 통해 공정한 급식 입찰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전국에 급식관리단을 발족하고, 장기 경과 공급업체 대상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aT는 지난 6월 말부터 경남교육청 및 부산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의 불공정 위험지수 업체 및 교육청 선정 업체 등에 대한 지역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aT와 교육청 및 학부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점검단 활동은 학교급식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T는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민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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