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회사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20일까지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으며, 이 중 8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 이미지(CI), 브랜드 이미지(BI), 포장 이미지 중에서 1개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관내 중·소 식품회사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디자인 개발은 전문 업체가 맡아 진행하며, 지원에 선정된 식품회사와 수시로 의견을 나눠 제품별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로, 성남시청 식품안전과로 신청하면 심사, 평가 후 지원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식품제조업체 8곳을 대상으로 포장 디자인 5건, 기업 이미지 1건, 브랜드 이미지 2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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