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발생하는 트러블, 피부 면역력을 키워야한다
환절기에 발생하는 트러블, 피부 면역력을 키워야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3.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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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환절기는 피부가 예민해지는 시기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특히 봄철에 황사와 미세먼지로 각종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요즘, 피부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기본 보습 케어도 중요하지만, 피부 표면만 신경써서 얻는 일시적인 효과로는 피부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기엔 부족하다. 빠르고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 피부과 시술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피부 재생 능력과 수분과 탄력 개선을 위한 ‘LDM’의 경우 여드름이나 민감성피부, 아토피 등 염증성 질환, 흉터, 주름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하는 시술이다.

이에 대해 은계타운 피부과 리얼유의원 임원진 원장은 “피부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주름 발생 및 탄력 저하의 속도가 높아지기도 한다”며 “하지만 같은 연령대, 같은 환경에서도 그 진행 속도는 관리 여부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이때 LDM을 통한 피부면역력 개선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타깝게도 이미 한 번 손상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홈케어만으로는 회복이 쉽지 않다. 이 경우 LDM을 통해 피부 방어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피부 조직을 만들면서 피부 트러블 방어력을 높여준다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고밀도 초음파를 사용해 피부의 수분과 탄력 유지를 돕는 LDM은 부위별 약 30~60분 정도의 시술 시간으로 마취 없이 통증 부담이 적고 일상생활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1초당 최대 500회, 각 주파수가 교대로 2중 초음파를 형성한다. 건조한 피부나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 예민한 피부 등에 자극이 적은 시술로 피부톤이나 탄력 고민, 깊어지는 주름 등에도 적용한다.

단 안면홍조 등 피부병력이 있을 땐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린 후 시술 가능여부 등을 따져보아야 한다. 해당 시술의 부작용은 붓기나 가려운 현상이 등이 있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정도이지만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시술인지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단은 필수다.

아울러 시술 전 세밀한 피부 진단은 시술의 결과와도 이어진다.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의 구체적인 상담이 요구되고 안전하고 섬세한 치료와 적극적인 사후관리도 필요하다.

임 원장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고민이 있는 부위에 따라 시술의 종류나 방식, 횟수 등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피부 진단을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적합한 시술을 찾아 꾸준히 관리하면 피부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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