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꺼짐과 다크서클, 증상에 따라 치료법 달라져야
눈밑 꺼짐과 다크서클, 증상에 따라 치료법 달라져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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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뷰플 쁘띠센터 이미라 원장
아이디뷰플 쁘띠센터 이미라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외모 치장에 신경 쓰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산뜻한 인상을 주고 싶다는 니즈와 맞물리면서 다크서클 없애는 법을 찾아 의료 기관을 찾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초기 단계의 다크서클 없애는 법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자연적인 치료를 기대해볼 수 있다. 자외선 크림을 발라 멜라닌 색소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눈밑꺼짐이나 눈밑 다크서클 증상이 짙게 나타난 이후라면 일반적인 방법으론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다.

다크서클은 혈관 확장형으로 붉은색을 띤 형태 혹은 색소 침착형, 복합 원인 혼합형 등 원인이나 증상이 천차만별이다. 치료법 역시 증상에 따라 달리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SNS나 신문·잡지 등에 게재된 다크서클 없애는 법을 대입해 치료하거나 병원을 찾아 장시간 치료했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원인 분석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

아이디뷰플 쁘띠센터 이미라 원장은 “이럴 때는 관련 의료시설을 찾아 복합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 매뉴얼에 따라 시술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1단계에서는 색소에 잘 흡수되는 레이저 파장을 조사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부드럽게 색소 파괴에 들어간다. 2단계에서는 혈액순환을 촉진 및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피부 표면의 잔주름을 개선해 피부결과 톤 업을 진행한다. 3단계는 기존 레이저보다 4~5배 고출력 에너지와 긴 펄스폭을 1, 2차네 나눠 조사해 얇은 곳부터 진피층 깊숙한 곳의 색조제거 및 혈관성 다크서클 원인인 혈관성 병변을 치료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눈 밑 미백주사를 고르게 주사해 시간이 지나 병변의 원인이 사라진 눈밑꺼짐 공간에 볼륨을 채워 눈 밑 다크서클을 제거한다.

이미라 원장은 “다크서클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정확한 원인과 분석을 통해 수치화한 자료를 통해 종합적인 관리를 해야 눈밑꺼짐 증상이나 눈 밑 다크서클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만약 한 종류의 치료를 장시간 받았음에도 다크서클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이 부분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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